지난주에 이어 전날 내린 비로 습기 가득한 대기~
오늘은 지난 3주간의 암벽교육 과정을을 실전 적용하기 전 멀티등반 예행 연습을 위해 노적봉으로 향했습니다.
노적봉 어프로치가 북한산, 도봉산보다 길게 느껴지는건 단지 습기 때문만은 아니였을것 같습니다.
두어번 쉬어가며 노적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산행 어프로치는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땀을 흘리지 아니하지 못할 것이옵니다..
오늘은 3기 교육생을 포함해서 평소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무려 12명의 인원이 멀티등반 연습에 동참하셨습니다.
암벽등반은 파트너가 없으면 불가능 하지만 또 너무 인원이 많으면 시간이 지체되기도 하지요..
노적봉 우측 바위의 3피치를 12명이 오르내리니 이미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렸고.. 부지런히 점심식사 후에 슬랩등반 연습을 추가로 진행하고 오후 5시 가까이에서야 하산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회원분들께서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등반연습을 하셔서.. (깜놀..!!)
다음주는 3기 교육생들과 함께 인수봉 정복에 나섭니다.. 날씨야.. 다음주도 계속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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