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ZL기술팁] 등반시 커뮤니케이션

www.petzl.com TECH TIPS  내용을 참조 및 인용하였습니다.

의사 소통을 통해 두 파트너는 상대방의 움직임에 갑작스럽게 놀라지 않고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긴 토론 대신 'ok', '시작', '텐션' 와 같이 미리 합의 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 소통이 필요한 순간을 미리 식별해야 합니다. 

멈춘 클라이머가 다시 등반을 시작하면 

클라이머가 '출발' 등 약속된 용어를 외치면 빌레이어는 브레이크사이드의 로프를 느슨하게 늦추어 클라이머가 등반과정에서 로프가 방해되지 않도록 합니다. 

 

클라이머가 루트의 맨 위에 도달하면 로프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게이트 형 앵커가 있습니다. 

클라이머가 '완료' 등의 약속된 용어를 외치면 클라이머의 등반을 위해 느슨하게 풀어준 로프를 당겨 클라이머가 후등 빌레이를 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텐션을 유지합니다. 

클라이머가 닫힌 앵커로 경로 상단에 도착하고 상단 로프를 설정하면 

클라이머가 최상위 앵커에 도달하면 '완료' 등을 외쳐 최상단 앵커에 로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로프를 느슨하게 풀어주고 '하강' 등의 약속된 용어를 외치면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줄을 당겨 클라이머의 무게를 감당하도록 합니다.